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발행
전력망 포화 지역에도 태양광 접속 늘린다
전력망이 포화된 지역에서도 태양광을 더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돼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원의 접속 허용 범위를 넓히고, 2030년까지 배전망과 변전소에 적용할 ESS 5GW를 확보하는 전력망 혁신대책을 내놨어요. 신규 재생에너지의 급전 순위도 석탄·LNG 발전보다 앞서는 방향으로 바꿀 계획이에요.
핵심 장치는 내년 1월 도입 예정인 유연접속이에요. 실제 송배전·변전망 용량보다 여유 있게 발전 설비 접속을 허용하되, 발전 출력이 전력망 수용량을 넘을 때만 출력을 잠깐 조절하는 방식이에요. 발전량이 수요보다 많아 전력망 부담이 커지면 출력 조절이나 ESS 활용으로 대응하게 돼요. ESS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때 꺼내 쓰는 설비라, 남는 전력을 받아두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확보 대상인 5GW는 전체 전력계통 ESS 총량이 아니라 전력망 증설 없이 재생에너지 접속을 늘리기 위해 배전망과 변전소에 적용하는 용량이에요. 배전망 ESS로는 포화 지역 태양광 3GW, 변전소 ESS로는 1.6GW를 추가 접속하는 계획이 제시됐어요. 전체 전력계통에서 확보할 ESS 총용량은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최종 제시할 예정이에요.
체리 두 조각
접속 확대는 전력망이 포화됐다는 이유로 막혔던 태양광을 더 받아들이는 데 무게를 둬요. 유연접속을 도입하면 출력 조절을 전제로 포화 지역의 태양광 3GW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어요.
안정 운영은 접속량보다 전력망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발전량을 조절하는 일이 중요해요. 발전 출력이 수용량을 넘을 때는 출력을 낮추고, 배전망·변전소에 적용할 ESS로 남는 전력을 저장해요.
📖 용어 한 입
- 유연접속
- 전력망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보다 발전 설비 접속을 넓게 허용하되, 실제 발전 출력이 수용량을 넘는 때에만 출력을 조절하는 방식이에요.
- ESS
-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때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장치예요. 전력 수요와 공급의 시간 차이를 조절하는 데 쓰여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유연접속은 전력망 용량을 넘는 발전 설비를 어떻게 연결하는 방식인가요?
- 실제 송배전·변전망 용량보다 여유 있게 발전 설비 접속을 허용하고, 발전 출력이 전력망 수용량을 넘을 때만 출력을 잠깐 조절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