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발행
생체나이 2년 차이, 대장선암 위험 93%↑
실제 나이보다 생체나이가 2년 이상 많은 50세 미만 성인은 정상군보다 대장선암 위험이 93% 높게 나타났어요. 성균관대 의과대학·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연구팀이 건강검진을 받은 19만8491명을 평균 7.7년간 추적해 얻은 결과예요.
생체나이는 혈액검사 지표를 바탕으로 몸의 노화 정도를 가늠한 값이에요. 비만·흡연·음주 등 생활 습관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이 연관성은 일관되게 나타났고, 45세 미만에서도 확인됐어요.
다만 생체노화가 대장암을 직접 유발한다는 인과관계까지 보여준 연구는 아니에요. 젊은 층 고위험군을 가르는 보완 지표로 쓰려면 예측 성능과 임상적 유용성을 추가로 검증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