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발행
당뇨 진단 후 8년 금연…눈 합병증 위험 41% 낮았다
새로 진단된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진단 뒤 8년 이상 금연을 유지하면, 지속 흡연자보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위험이 41% 낮게 나타났어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성인 20만9,698명을 평균 9년 동안 추적해 이런 차이를 분석했어요.
망막병증은 당뇨로 눈의 망막에 분포한 작은 혈관이 손상될 때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이에요. 연구에서는 눈 합병증만이 아니라 전체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도 8년 이상 금연 유지군에서 지속 흡연자보다 19% 낮았어요. 연간 1만 명당 발생 건수는 지속 흡연자 301.9건, 8년 이상 금연 유지자 237.6건으로 집계됐어요.
연구팀은 금연은 시작 시점만큼이나 오래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 용어 한 입
- 당뇨병성 망막병증
- 당뇨병으로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면서 생길 수 있는 눈 합병증이에요.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해요.
- 미세혈관 합병증
- 작은 혈관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당뇨병 관련 합병증을 말해요. 눈·콩팥·신경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