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발행
저축은행 고객 5만 건 유출, 주민번호는 안내에서 빠졌다
예가람저축은행 고객 개인정보 5만24건 유출을 둘러싸고, 고객에게 알린 정보 범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낸 신고서의 기재 항목이 달랐어요. 은행은 지난 10월 2일 AI를 악용한 해킹공격 피해를 입었고, 홈페이지 안내문에는 성명·생년월일·연락처를 적었어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출 신고서에는 성명·전화번호뿐 아니라 계좌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도 유출 항목으로 기재됐어요.
이 차이가 알려진 뒤 예가람저축은행은 별도의 추가 공지 없이 기존 홈페이지 안내문을 수정했어요. 김형연 의원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주소 유출 사실이 고객 안내문에서 빠졌다고 지적하며,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여부 등 안전조치 이행과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정부가 살펴야 한다고 말했어요.
체리 두 조각
1. 선제적 피해 예방
선제 대응은 고객이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알고 계정 보호에 나설 수 있게 하는 데 무게를 둬요. 신고서에 계좌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됐고, 김형연 의원도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촉구했어요.
2. 사후 정보 수정
사후 대응은 기존 안내문의 유출 항목을 고쳐 공개 정보의 차이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춰요. 예가람저축은행은 이 차이가 알려진 뒤 별도 추가 공지 없이 홈페이지 안내문만 수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