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20일 일요일 발행
수도권은 전기 40% 쓰는데 발전은 24%
수도권은 전국 전력의 40%를 쓰지만 발전 비중은 24%에 그쳐요. 전력 자급률도 65%예요. 반면 호남·강원·충청 등 비수도권은 대규모 전력을 생산해 기간 송전망으로 수도권에 공급해요. 전기가 남는 지역과 많이 쓰는 지역이 나뉘어 있어, 중간 송전망이 막히면 생산된 전력도 제때 옮기기 어렵습니다.
호남에는 재생에너지가 집중 보급됐지만 자체 전력 수요는 적고, 전력을 실어 나를 송전선로도 다중으로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어요.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경직성 전원이 함께 가동될 때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선로에 송전 혼잡이 집중되고 있어요. 송전망 신설 지연과 부족은 청정 전력의 소비지 전달을 막고 발전 제약을 낳으며, 기사에서는 수도권 LNG 발전기 가동에 따른 연간 수조 원의 추가 비용도 설명했어요.
대안으로는 전기를 저장했다 필요할 때 꺼내 쓰는 ESS와 수요·공급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스마트그리드가 제시돼요. 다만 국내 ESS에서는 2017년 8월 이후 2024년 7월까지 화재 51건이 보고됐고, 신규 송전선로는 송전탑에 대한 주민 수용성 문제도 넘어야 해요. 또 소규모 태양광처럼 배전망에 직접 연결된 발전량 일부는 통계에 충분히 잡히지 않을 수 있어요.
체리 두 조각
전력망을 빠르게 늘리면 비수도권의 청정 전력을 수도권으로 더 원활히 보내고 발전 제약을 줄일 수 있어요. 송전망 부족으로 수도권 LNG 발전기가 가동돼 연간 수조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속도를 높여야 할 근거예요.
설비 확대에 앞서 ESS 안전성을 검증하고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일을 더 중요하게 봐요. 국내 ESS에서는 2017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화재 51건이 보고됐고, 신규 송전선로도 주민 수용성 문제를 넘어야 해요.
📖 용어 한 입
- ESS
- 전기가 남을 때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장치예요. 발전량 변화가 큰 전원의 출력을 보완하거나 전력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데 쓰여요.
- 스마트그리드
- 전력망에 통신·제어 기술을 더해 발전량과 사용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절하는 체계예요.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는 데 활용돼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국내 ESS 화재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몇 건이 보고됐나요?
- 2017년 8월 이후 2024년 7월까지 국내 ESS 화재 51건이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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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호남의 재생에너지가 남아도 수도권 연결 송전망이 막히면 필요한 곳으로 제때 보내기 어렵다.
Q2. 호남·수도권 송전 혼잡은 호남의 전력 수요가 매우 커서 주로 발생한다.
Q3. ESS와 스마트그리드는 송전선로를 늘리는 방식과 달리, 전력의 저장·사용 시점과 수요·공급 균형을 조절하는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