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4일 일요일 발행
불면증, 뇌졸중 위험 26% 높았지만
불면증이 있는 사람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26% 높게 나타났어요. 국제 연구진이 기존 연구를 다시 묶어 분석한 결과예요. 다만 이 수치는 불면증이 뇌졸중을 직접 일으킨다는 결론이 아니라, 두 상태 사이에서 관찰된 연관성이에요.
연구진은 2025년 8월까지 수록된 연구를 바탕으로, 기존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16편을 재검토했어요. 뇌졸중 관련 연구는 9편으로, 자료 대상은 총 134만3164명이었어요. 불면증은 치매와도 일관된 연관성을 보였고, 알츠하이머병을 다룬 분석 3편에서는 위험 증가가 같은 방향으로 나타났어요. 전 연령층과 25세 미만을 따로 본 분석에서는 우울증 발생 확률이 높거나 비슷한 경향도 두드러졌어요.
결과를 읽을 때는 연구마다 불면증을 정의하고 측정한 방식이 달랐다는 점이 중요해요. 3개월 이상 이어지는 만성 불면증을 반드시 포함 조건으로 둔 연구는 없었고, 수면제 사용 여부를 반영하지 않은 연구도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 결과는 불면증과 여러 건강 문제가 함께 나타나는 양상을 보여주며, 질환별 직접 원인까지 가리키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