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4일 일요일 발행
일본 영주권, 수수료 20배·요건도 강화
일본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는 외국인은 1일부터 20만엔의 수수료를 내야 해요. 기존의 20배, 약 173만원이에요. 일본 정부는 수수료만 올린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소득과 일본 평균 이상의 소득 수준을 영주권 요건으로 요구하고, 예상 연금액 기준도 강화했어요.
연금 심사에서는 신청자의 예상 연금액이 일본 후생연금 30년 가입자와 비슷한 수준이어야 해요. 다만 예상 연금액이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도 보유 금융자산 등을 함께 고려할 수 있어요. 소득과 연금이라는 정기적인 생활 기반을 보면서, 자산 상황도 심사에 반영할 수 있게 둔 방식이에요.
기본적인 일본어 능력도 영주권 취득 요건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적용 시점은 즉시가 아니라 내년 4월부터예요. 영주권과 별도로 체류자격을 바꾸거나 체류기간을 연장하는 경우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난민으로 인정된 신청자 등에게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어요.
체리 두 조각
1. 정기소득 기준
정기소득 기준은 보유 자산보다 영주 기간에 꾸준히 이어질 생활 기반을 더 중요하게 봐요. 일본 평균 이상의 소득과 후생연금 30년 가입자 수준의 예상 연금을 요구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지를 살펴요.
2. 종합자산 기준
종합자산 기준은 연금액 하나만으로 신청자의 생활 능력을 판단하지 않는 데 무게를 둬요. 예상 연금액이 기준에 못 미쳐도 보유 금융자산 등을 함께 고려할 수 있어, 개인별 자산 구성을 심사에 반영해요.
📖 용어 한 입
- 후생연금
- 일본의 공적연금 제도 가운데 주로 회사원 등이 가입하는 연금이에요. 가입 기간과 보수 등을 바탕으로 노후 연금액이 산정돼요.